이날 토론회는 다문화가정 관련 ▲시책 추진상황 점검 ▲제2회 다민족·다문화 축제 지원방안 ▲국제로타리 지역클럽과 1:1 자매결연 ▲안정적 정착을 위한 시스템 구축 ▲효율적 관리·지원을 위한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협조 ▲생활적응교육 활성화 등 다문화가정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토의가 있었다.
이 자리에서 임헌용 자치행정국장은 “우리사회도 점차 다문화사회로 변모하고 있는 만큼 서로의 문화적 다양성을 수용하고 이주 외국인을 진정한 도민의 한 사람으로 인정하고 배려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지녀야 할 때”라며 “그들이 우리 도민들에게 고마움과 가슴 뭉클한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다함께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도내 거주 외국인은 7월말 현재 3만6000명으로 수도권과 경남, 경북 다음으로 많은 외국인이 분포해 있다. /김경욱 기자 dearwgi@joongd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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