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봉산지구 국민임대 853가구 공급

주공 내달 2일부터

대한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홍성구)는 유성구 봉산동 860번지 일원 봉산지구 국민임대아파트 853가구를 다음달 2일부터 공급하기로 하고 26일 모집공고한다고 25일 밝혔다.

접수는 유성 사거리에 위치한 종합홍보관에서 다음달 2∼3일, 이틀간 하며 당첨자 발표는 16일, 계약은 24∼26일, 3일간 실시한다.

봉산지구 임대아파트는 전용면적 46㎡ 125가구, 51㎡ 285가구, 59㎡ 443가구 등이며 임대보증금 및 임대료는 2000만∼3000만 원에 12만5000원∼19만 원이다.

입주시기는 내년 7월로 예정돼 있다.
봉산지구는 대덕연구단지와 신탄진 중간에 위치하고 있으며 남측은 송강택지개발지구로 이미 아파트 주거단지가 형성돼 있고 대덕밸리IC, 신탄진IC 등이 근접해 있어 지리적 장점을 갖추고 있다.
아울러 인근에 구즉초, 송강중, 구즉동사무소, 보건지소, 구즉파출소 등이 인접해 있는 등 편리한 이점이 있다.

주공 관계자는 “봉산지구 아파트는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혼인기간이 5년 이내이고 그 기간에 출산(입양 포함)한 자녀가 있는 무주택 세대주로써 국민임대 입주자격을 충족하는 신혼부부에 한해 공급량의 30% 범위 내에서 우선 공급한다”고 말했다. /이영록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