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의 상승률은 전국 평균을 밑돌고 있지만 4개월째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5일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7월 지가 및 토지거래량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의 땅값 상승률은 0.42% 올라 전월보다 0.05% 포인트 낮아졌다.
대전은 0.12% 상승해 전월보다 0.01% 포인트 하락했으며 충북은 0.1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전월보다 역시 0.01% 포인트 낮아졌다.
하지만 충남은 지난 4월 0.25% 상승한 것을 시작으로 5월 0.27%, 6월 0.29%, 7월 0.31%로 4개월째 0.02% 포인트씩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전국의 토지거래량은 24만4827필지, 2억2533만㎡로 전년 동월 비교 필지수는 25.1%, 면적은 15.1% 각각 증가했으며 대전과 충남·북 지역도 거래량과 면적이 모두 증가했다.
대전의 토지거래량은 4708필지에 면적은 204만㎡이며 충남은 1만3768필지에 면적은 1886만㎡, 충북은 1만857필지에 면적은 1525만㎡가 각각 거래됐다. /이영록 기자 idolnamba2002@joongd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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