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주최로 개최되는 이번 발표대회에는 대신초를 비롯한 현암초, 가수원초, 도마초, 금성초 등 6개 초등학교 팀과 대청중, 호수돈여중, 하기중, 진잠중 등 4개 중학교 팀, 대전과학고, 보문고 대성고, 관전고, 지족고, 대전고 등 6개 고등학교 팀이 과학탐구 능력을 뽐낸다.
이들 학교는 과학도아리 활동계획서를 통해 교과부의 최종 선발팀으로 기초과학실험을 비롯해 발명, 자연환경탐사, 봉사, 천체관측 등의 활동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최진동 대전교육과학연구원장은 “이번 대회는 학생들과 지도교사가 순수하게 과학을 탐구하고 열정적으로 활동한 결과를 발표하는 장”이라며 “이번 발표대회를 통해 이공계 활성화를 위한 좋은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발표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초·중·고교 팀 1개팀씩은 오는 10월 11일 서울시과학전시관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 참가하게 된다./이경태 기자79y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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