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8~9월 사이에 채용이 만료되는 전당 전임계약직 19명(무대예술·공연예술포함)에 대한 채용절차를 밟아 공연 예술분야 최종 합격자 10명을 21일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합격자 10명 가운데 4명만 현 직원이 돼 절반 이상이 교체됐다.
현 직원 무대예술 분야 10명 가운데 2명은 응시하지 안했으며 1명은 현 직급보다 상위 직급에 지원, 같은 직급을 놓고 내부 경쟁이 붙어 현 직원 3명의 탈락했다.
그러나 이번 공모에도 시청 직원 자녀가 합격해 지역 공연계에서는 잇따른 시 공무원 자녀들의 전당 채용이 구설수에 올랐다. /배문숙기자 mo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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