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맛보는’ 금산 인삼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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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맛보는’ 금산 인삼축제

유성호텔 공동홍보 협약… 내달 7일까지 각종 요리 선봬

  • 승인 2008-08-21 00:00
  • 신문게재 2008-08-22 7면
  • 김경욱 기자김경욱 기자
▲ 금산인삼축제 공동마케팅 협약식이 열린 21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열리고 있는 '인삼테마음식 전시회'를 찾은 관광객과 금산군 관계자들이 인삼요리를 살펴보고 있다./지영철 기자 YCJI07@
▲ 금산인삼축제 공동마케팅 협약식이 열린 21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열리고 있는 '인삼테마음식 전시회'를 찾은 관광객과 금산군 관계자들이 인삼요리를 살펴보고 있다./지영철 기자 YCJI07@

21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유성호텔을 찾으면 인삼을 테마로 한 각종 요리를 맛보고, 인삼테마온천탕 등 다양한 인삼 관련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금산군과 유성호텔이 21일 유성호텔에서 ‘금산인삼축제 공동홍보마케팅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호텔 측에선 대형현수막과 가로등 배너, 객실에 금산인삼축제 및 호텔이벤트 행사 안내문 공지, 일본 및 장기 외국인 투숙객 및 주요거래처 등에 축제 홍보 등 다양한 금산인삼축제 지원 활동을 펼친다.

유성호텔 전채구 대표는 “대전과 가까운 금산에서 개최되는 인삼축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사명감으로 이 행사를 지원하고 있다”며 “지역관광과 경제활성화의 상호간에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동철 금산군수는 “지역기업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좀 더 많은 기업과 단체가 공동마케팅을 구축, 좋은 이미지를 만들어가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10일간 진행되는 제28회 금산인삼축제는 지난 1981년부터 매년 개최돼 왔으며 1999년 이후 5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전국 최우수 축제에 이어 지난해 다시 최우수축제를 달성하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산업형 문화관광축제로 자리잡고 있다. /김경욱 기자 dearwgi@joongd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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