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약조달계획관으로 재직중인 정서기관은 1996년부터 2008년 3월 31일까지 전국의 각 탄약창과 탄약 보급소에 저장된 미군 소유 탄약 수십만톤(미화 60억 달러 상당)을 창의적인 노력으로 관리함으로써 주한미군사령부의 적정 탄약유지와 전ㆍ평시 전투 준비태세를 크게 향상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일 미 육군성으로부터 공로훈장을 받았다.
미 육군성 본부의 ‘공무 수행 지휘관 공로훈장`은 미 육군의 현역을 비롯한 외국군의 군인과 군무원 등 미 육군 발전에 획기적 으로 공헌한 자에게 특별히 수여하는 훈장으로 한국군 군무원으로서는 정 서기관이 최초로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김중식 기자 ccm-kjs@.joongd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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