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이를 위해 ▲공동도급 및 하도급 수주율 실적공사비 적용 기준마련 ▲도시개발사업 등 인가시 지역업체 참여 조건부여 ▲건설경영인 대상 특별교육 실시 ▲발주청·대형건설사·건설협회와 간담회 개최 등의 지원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현재 공동도급의 경우 지난해 25.7%에서 33.2%로, 하도급은 15.7%에서 15.9%로 상승하는 등 지역업체 수주율이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에서 발주하는 모든 건설공사 계약 체결시 상생협약서 첨부를 의무화하고 연말에 협약이행 사항을 평가해 우수업체에게는 도지사 표창 등 인센티브를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는 지난해 발주청, 지역건설협회, 대형건설사와 충남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도급 30% 이상과 50% 이상의 하도급을 지역건설업체가 수주할 수 있도록 상생협약을 체결한바 있다. /김경욱 기자 dearwgi@joongd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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