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야 논술 짱]진정 아름다운 사람이란 누구인가?

[나는야 논술 짱]진정 아름다운 사람이란 누구인가?

중도일보-대전광역시교육청 공동기획 초등논술

  • 승인 2008-08-20 00:00
  • 신문게재 2008-08-21 28면
[문제 상황제시]
요즘 대한민국은 ‘아름다움`이라는 낱말에 푹 빠져있다. TV, 신문, 인터넷을 보면 외모를 멋지게 해주는 운동, 수술, 음식 등을 광고하는 내용이 매일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것은 단지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인해 아름다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 때문만은 아니며 외적인 아름다움을 갖춤으로써 원하는 직업을 얻거나, 자신감 회복 등의 긍정적인 효과도 얻을 수 있기 때문으로 보아진다. 반면, 다른 사람들이 선호하는 모습을 무조건 따르거나 외모에 대한 편견으로 인해 내면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발견할 수 없다는 점은 그 부정적인 측면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진정한 아름다움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진정 아름다운 사람은 어떤 사람인지 자신의 의견을 아래 기준에 맞추어 글로 써 봅시다.

[유의사항]
1. 글쓰기 단계에 맞추어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여 봅시다.
2. 주장이 잘 드러나도록 제목을 정해 봅시다.
3. 자신의 주장에 알맞은 근거를 3가지 이상 말해 봅시다.
4. 일상생활과 관련지어 근거를 들고, 400자 이상으로 글을 써 봅시다.

[생각꺼내기]
◇ 다음 그리스·로마 신화를 읽고 물음에 답해 봅시다.
신들이 살고 있는 올림포스 산에서 결혼 피로연이 열리던 날이었습니다. 모두들 즐겁게 잔치에 참여하였는데 불화의 여신 에리스만은 보이지 않았지요. 그 이유는 에리스는 늘 싸움을 하게 만들어서 모두들 그녀에게만은 소식을 알리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에리스는 결국 자기만 빼 놓고, 잔치가 열리는 것을 알게 되었고 무척 화가 났습니다. 그리하여 스스로 참석하여 “가장 아름다운 여신에게”라는 글귀가 쓰인 ‘불화의 황금 사과`를 던져 놓았습니다. 이를 본 여러 손님 중에서 황금사과의 주인이 바로 자기라면서 세 여신이 자존심 대결을 벌이게 되었지요.

이 세 여신은 결혼과 출산의 여신 헤라, 아름다움의 여신 아프로디테, 전쟁의 여신 아테나였습니다. 모두 아름다운 외모를 가진 지라 이 사과의 주인을 가리기 위한 심판이 벌어졌고, 이 심판의 결과로 빚어진 것이 트로이 전쟁이지요. 수많은 도시가 파괴되었고 영웅들이 죽어나갔으며, 신들도 개입하여 서로 다투기도 하였답니다.

◆ 에리스는 왜 잔치에 초대받지 못했나요?
◆ 황금사과에는 어떤 글귀가 쓰여 있었나요?
◆ 황금사과의 주인을 가리기 위한 심판으로 결국 어떤 일이 벌어졌나요?

◇ 다음 준혁이의 일기를 읽고 물음에 답해 봅시다.
200○년 ○월 ○일 / 맑음

오늘 가족들과 그리스·로마 신화에 나오는 신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가 아름다운 사람에 대하여 토론을 하게 되었다. 아버지께서는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 아름답다고 하셨고 어머니께서는 다른 사람에게 웃음을 주는 사람이라고 하셨다. 누나는 공부를 많이 해서 지식이 많은 사람이 아름다운 사람이라고 하였다. 그러나 나는 아름다운 사람이란 키도 크고 얼굴도 잘 생긴 사람이라고 말하였다. 우리는 각자의 주장을 굽히지 않고 이야기하다 결국 결론이 나지 않았다. 그래서 우리는 각자 자신의 주장에 대한 올바른 근거를 제시하기 위하여 자료를 찾고 내일 다시 토론하기로 하였다.

◆ 준혁이의 가족은 무엇에 대하여 토론을 하였나요?

◆ 준혁이 가족은 각자 어떤 사람이 아름답다고 하였나요?
· 아버지 :
· 어머니 :
· 누 나 :
· 준혁이 :

◆ 준혁이의 입장에서 다음날 가족 토론에 제시할 올바른 근거를 생각해 적어 보세요.
근거 :

◆ 여러분이 준혁이네 가족 토론에 참석한다면 어떤 주장과 근거를 이야기할 지 생각해서 간단히 적어 보세요.
주장 :
근거 :

[논술길잡이]

현대의 사회·문화적 변화는 현대인에게 다른 어느 때보다 새로운 글쓰기를 요구하고 있다. 새로운 글쓰기에서는 사회·문화적인 맥락과 구체적 생활 상황 속에서 주어진 정보를 비판적으로 해석하고, 자기의 생각이나 의견을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필요로 한다. 또한 다양한 목적으로 산출된 언어 자료(그림·영상 자료를 포함하여)를 비판적으로 이해하고, 자신의 목적과 필요에 따라 알맞은 형식의 언어 자료로 논리적이며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본고에서는 사진, 영화, 광고, 신문 자료 등의 다양한 매체 자료를 활용하여 글쓰기를 시도해 본다. 논술은 수학 공식 외우듯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많이 생각하고, 많이 읽고, 많이 체험하고, 많이 써 보는 것이 지름길이다. 이에 학생들의 생활 속에 친근한 각종 미디어 매체들을 훌륭한 논술 교재로 활용할 수 있다. 텔레비전이나 신문, 인터넷 등은 무궁무진한 토론과 글쓰기 재료들의 보물 창고이다. 텔레비전 뉴스, 사진 자료, 광고, 신문 등을 다양하게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단계별로 글쓰는 방법을 소개한다.

▶텔레비전 뉴스를 활용한 토론이나 의견 말하기
텔레비전을 보는 시간을 좀 더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논술 지도 방법을 소개한다. 방학을 맞이하여 가정에서 부모님과 함께 해 볼 수 있는 활동으로 텔레비전 뉴스를 활용하여 토론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져 본다. 텔레비전 뉴스는 시각과 청각을 동시에 동원하여 보고 들을 수 있어서 머리에 쏙 들어오기 때문에 토론 자료로 매우 좋다. 4학년 정도면 사회 현상을 알고 비판할 정도의 나이이므로 텔레비전 뉴스를 활용해도 좋다. 시사 문제는 사회에서 일어나는 가장 현실적인 문제이므로 토론 자료로 적당하다.

텔레비전 뉴스 중 하나를 골라 함께 시청하고 그 뉴스의 주제를 잡아 토론을 한다. ‘토론`이라고 해서 거창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토론 거리로 알맞은 기사를 택하여 ‘어떻게 생각하느냐, 왜 그렇게 생각하느냐, 나는 이렇게 생각하는데 너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해결 방법은 무엇일까, 너라면 그 일을 어떻게 해결했으면 좋겠는가, 왜 그런 일이 생기는가?` 등의 질문을 한다. 함께 뉴스를 보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질문을 할 수 있고 답변도 자연스럽게 하게 된다. 뉴스 이외에도 다큐멘터리 등 교육적으로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함께 시청하고 토론해도 좋다.

각종 사건이나 사고, 사회의 문제점 등에 대한 뉴스로 토론 거리가 아니더라도 자기의 의견을 말하게 하는 좋은 자료가 된다. 뉴스를 듣고 자녀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를 질문과 답변을 통해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논술의 기초를 배워나가게 된다.

▶사진 자료를 활용하여 글쓰기
학생들의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자료 중의 하나는 다양한 그림이나 사진 자료이다. 이러한 자료를 단순히 지나쳐 보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각도에서 바라보는 훈련이 필요하다. 사진 자료는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 여러 면으로 해석이 가능하므로 하나의 사진에 대한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을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좋은 자료이다.
사진 자료를 활용하여 사람들의 다양한 표정을 찾아보고 각각의 표정에 맞는 감정 낱말을 적어보고 말 주머니를 만들어 써 보도록 한다. 말 주머니를 쓰는 활동을 통해서 학생들은 상황에 맞는 말을 자유롭게 추측하면서 창의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를 키울 수 있다. 또한 상대방과의 말하기에서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의사소통 능력을 계발하고, 다양한 장르의 글쓰기에서 대화글을 활용해 글에 생동감을 줄 수 있다.

▶광고를 활용하여 글쓰기
광고 자료를 활용함으로써 학생들에게 글쓰기에 대한 흥미를 제공하고, 주어진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한 글쓰기 활동이다.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광고 매체가 바로 포장지이다. 그 중에서도 과자 봉지는 학생들에게 가장 친숙하고 주변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다. 과자 봉지는 내용물이 돋보이게 하기 위해 화려한 그림을 동원하기도 하고, 눈에 띌 수 있도록 디자인을 할 뿐만 아니라 내용물에 대한 자세한 정보도 제시된다.

과자 봉지를 활용하여 논술을 지도하기 위해서 과자를 파는 입장에서 소비자가 잘 사먹을 수 있도록 선전 문구를 써 보는 활동, 좋아하는 과자를 다른 사람이 사먹을 수 있도록 설득하는 활동을 할 수 있다. 우선 과자 봉지를 보고 광고문 쓰는 방법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개인별로 과자 봉지를 준비하여 그 과자의 맛과 감촉, 과자를 먹어본 느낌 등을 생각하며 준비한 과자에 적당한 광고문을 쓰도록 한다.

과자 봉지의 그림, 색, 과자 이름, 디자인, 과자에 대한 성분 등 봉지에 나타난 모든 정보를 다양하게 사용하도록 한다. 아울러 그 과자에 대한 기존 광고 내용을 모방하지 말고 창의적으로 광고문을 써 보도록 한다. 과자 봉지에 있는 제품에 대한 정보 및 설명을 바탕으로 친구가 과자를 먹을 수 있도록 설득하는 글을 써 보도록 한다.

이때 사실을 바탕으로 한 설득이 되어야 하므로 과장 광고가 되지 않도록 과자 봉지에 나타난 설명과 자신이 직접 먹으면서 느낀 점을 중심으로 써 보도록 한다. 발전 학습으로 직접 라디오 방송의 성우가 되어 선전 문구를 읽어 보게 할 수도 있다. 또한 글의 형식을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다.

▶신문을 활용하여 글쓰기
글쓰기를 하는데 있어 글을 잘 쓰지 못하거나, 글쓰기를 싫어하는 대부분의 학생들은 글의 재료, 즉 글감을 잘 찾지 못해서인 경우가 많다. 신문에는 그림, 사진, 기사 등 학생들이 글을 쓰는데 활용할 수 있는 재료들이 많이 있어 쉽게 글감을 찾을 수 있다.

신문을 활용한 글쓰기는 학생들에게 글쓰기에 대한 동기 유발은 물론 다양하고 흥미로운 글감을 제공한다. 또한, 학생들의 사고를 확장시켜 주고, 창의적으로 글을 쓸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데 효과적인 지도 방법이다.

신문의 논설이나 기사글을 보고 예시 텍스트로 활용해 본다. 학생들은 교과서를 통해 대부분의 주장하는 글을 접하게 된다. 그러나 학년이 올라 갈수록 교과서의 내용은 변화하는 사회의 모습을 반영하기 힘들고 학생들의 일상 생활과는 거리가 있는 소재들로 이루어졌다.

반면 신문 속에는 전문가이거나 일반 시민이거나 다양한 목소리가 담긴 글들이 실린다. 따라서 주장하는 글이 어떻게 짜여 지는지, 제목을 어떻게 정하는지와 같은 예시글을 다양하고 풍부하게 접할 수 있다.

과학, 사회, 역사, 예술 분야 등 다양한 역사에 대한 정보를 수집해 본다. 학생들이 글쓰기에서 어려워하는 것 중의 하나가 글감 찾기이다. 쓸거리가 떠오르지 않아서 개요 짜기가 안되고, 글의 길이가 짧고, 충분하게 자기가 하고자 하는 주장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지 못한다.

이런 학생들에게 정선되고 적절한 길이로 잘 정리된 신문 기사가 큰 도움이 된다.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에 학생들의 글 수준이 높아지고, 학생들 입장에서는 자신의 글이 멋지게 나온 모습을 보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영화를 활용하여 글쓰기
영화는 비디오, 인터넷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감상할 수 있어 학교나 가정에서 자주 이용한다. 학생들의 경우 애니메이션 또한 즐겨보는 분야로 그 표현 방법과 기술이 매우 다양하므로 학생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창의적인 문제 해결력을 알아보는데 매우 유용하다.

영화를 보고 줄거리를 만화로 표현하는 활동을 해 본다. 영화를 보고 난 후 4컷 만화나 6컷 만화 정도로 중요한 내용을 그려보게 하는 활동이다. 또한, 영화를 보다가 중단하고 이어질 내용 상상해 써 보기를 한다. 교사가 미리 영화의 내용을 알고 있어야 하며 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보일 즈음에 영화를 멈추고 어떻게 주인공이 문제를 해결해 나갈지 상상해서 써 보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을 더 자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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