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유시민 전 의원은 `사기열전`을 추천하며 "문화와 제도는 진화하지만 권력을 만들고 지키고 나누는 동기와 행동양식은 3천 년의 시간이 지나도 큰 차이가 없다"라고 추천 이유를 밝혔다. 더불어 `만들어진 신`과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을 꼽았다.
박노자 노르웨이 오슬로대 교수는 `아쿠타가와 작품선`을 추천하며 "아쿠타가와는 내게 인간에 대한 비판적 의식을 심어준 작가"라고 밝혔다. 또 `경제학-철학 수고`와 `김수영 전집`을 추천했다.
조국 서울대 교수, 금태섭 변호사, 고미숙 고전평론가, 박은봉 역사저술가가 `내 인생을 뒤흔든 세 권의 책`을 추천했으며, 예스 24는 이와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를 벌인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yes24.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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