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F 대전마케팅본부는 19일부터 한달 간 탄방동 지하 1층 SHOW광장에서 미래 대한민국 예술계를 이끌어갈 미술 인재들의 작품 전시회를 마련해 방문객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 홍성후 기자 hongs@ |
한 대기업이 대전지역 미술지망생들을 위한 전시회를 열어 눈길을 끈다.
전시회는 초등학생에서부터 대학생에 이르기까지 사설학원에서 미술가를 꿈꾸는 이들이 직접 만들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KTF 대전마케팅본부(본부장 홍석관)는 19일부터 한달 간 탄방동 지하 1층 SHOW광장에서 미래 대한민국 예술계를 이끌어갈 미술 인재들의 작품 전시회를 마련했다.
탄방동 시대를 연 후 처음 마련된 미술 작품 전시회로, 저명한 작가가 아닌 KTF 사옥 인근에 위치한 한 사설학원에 다니는 초등학생과 중학생, 고교생, 대학생 등 모두 150여명이 참여했다.
전시된 작품은 소묘화에서부터 수채화, 드로잉, 인물화 등 모두 250여점이다. 연예인에서부터 주변 풍경 등 다양한 주제를 담은 작품들로, 사옥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특히, 드로잉 전시관은 정보통신 사회의 대표적인 상징물인 핸드폰을 다양하고 창의적으로 표현해 핸드폰 전시관을 방불케할 정도다.
홍석관 본부장은 “오피스 공간 속 미니 전시회를 통해 고객 만족과 지역 주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는 미적 소통의 기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며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께 다가가는 SHOW가 되겠다”고 말했다./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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