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대덕구에 따르면 덕암주공아파트는 지난 2003년 8월 조합설립 인가를 받은 뒤 2006년 7월 사업시행 인가를 얻어 5년여 만에 공사에 착수하게 됐다.
덕암 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오는 2011년 1월 말 완공예정으로, 지하 2층 지상 10층부터 20층까지 90~153㎡ 형으로 총 589세대가 공급되며 이중 조합원 분 275세대를 제외한 314세대가 오는 11월 일반 분양된다.
구는 공동주택 재건축 사업임을 감안해 충분한 동간거리 유지, 녹지 및 공지율 확보 등 주거환경과 도시미관을 고려한 계획을 사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덕암주공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착공됨에 따라 관내 재건축 추진이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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