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19일 오후3시30분 서울 서초구 한국소비자원에서 한국소비자원(원장 박명희)과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8일 밝혔다.
소비자의 상품구매에 대한 권리의식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지만, 각종 여건이 열악한 중소기업의 대처능력은 상대적으로 떨어진다는 판단 때문이다.
분쟁을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기업의 이미지 개선과 판로확대, 소비자 불만해소의 효과를 창출하겠다는 전략이다.
협약안은 ▲중소기업 공동 A/S 콜센터 활성화 ▲소비자 분쟁사례 전파 ▲중소기업 대표 등 임직원 대상 소비자 관련 교육 프로그램 개설 등으로 요약된다.
중소기업 공동 A/S 콜센터는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콜센터로, 참여 중소기업의 A/S 콜을 대행한다. /이희택 기자 nature28@joongd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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