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가 함께하는 바다체험`은 부모에게 효도하고 어른을 공경하는 효행정신 함양하고, 가족애 발견 및 가족간 대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3대로 구성된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해양체험활동 프로그램으로 지난 8·9일에 이어 16·17일 양일간 대천 앞바다에서 펼쳐졌다.
학생해양수련원의 특색사업중 하나인 이번 바다체험은 3대과 함께 노를 젓는 래프팅과 함께 카약킹, 리크리에이션, 섬탐사 등 신바람나는 자연을 만끽했다.
특히 구명동의를 착용한 자녀와 부모가 함께 바닷물로 뛰어들어 부력현상을 체험하는 등 물에 대한 두려움과 공포를 떨치는 등 해양체험 프로그램의 백미를 교육수요자들에게 전달했다.
최충호 학생해양수련원 원장은 “올해 처음 시도한 3대가 함께하는 바다체험은 가족간의 마음을 활짝열어 화목한 가정의 행복함을 느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보다 안전하고 다양한 해양체험 프로그램을 개발, 내년엔 더욱 많은 대전교육가족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승규 기자 e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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