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땅 독도를 두고 일본이 마음대로 영유권을 주장하는 것에 대해 대전지역 초등학생들이 한 마음을 전했다.
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최근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독도사랑` 편지 쓰기 운동을 전개, 독도가 우리 영토라는 사실을 분명히 했다.
대전지역 초등학생들은 독도사랑 편지쓰기 운동을 통해 독도를 지키기 위해 애쓰고 있는 독도 수호대와 경비대에 240여편의 감사편지를 보내는 등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한 부당성을 널리 알렸다.
앞서 시교육청은 지난달 14일 일본 문부과학성이 중학교 사회과 학습지도요령 해설서에 독도를 자국의 영토라고 기술한 것과 관련해 ‘독도는 우리땅`, ‘독도 사랑 편지 쓰기 운동`, ‘독도 바로 알기 캠페인`, ‘독도탐방 기자되기` 등 우리 땅 독도교육을 강화하고 나섰다.
이항기 초등교육과장은 “우리 땅 독도를 바로 알게 하기 위해 다양한 교수·학습 자료를 개발·보급해 학생들에게 우리 영토에 대한 확고한 인식을 심어주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규 기자 e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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