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7일 대전·충남지역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일부지역에 산발적으로 비가 내렸으며, 이날 비는 월요일인 18일까지 이어져 곳에 따라 돌풀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릴 뿌릴 전망이다.
대전과 충남 지역에는 18일 새벽을 기해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로 이날까지 80~150㎜ 사이의 많은 비가 예상된다.
대전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예상되니 산간 계곡 피서객들의 안전과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는 등 비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주 대전과 충남지역은 흐리고 비가 오는 날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종섭 기자 nom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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