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급대상은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자로 보급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활용계획서를 포함한 소정의 신청서류를 내달 17일까지 충청청에 제출하면 되고, 신청양식은 충청청 홈페이지(www.ccpost.go.kr)나 정보통신 보조기기 홈페이지(www.at4u.or.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올해에는 기존에 보조기기를 보급받은 경우에 5년 이내 동일유형의 기기신청을 제한해 오던 방침을 개선, 보조기기별 2~5년으로 마련된 재지급기한에 따라 기능 및 성능이 업그레이드된 제품의 신청이 가능하도록 했다.
가격의 80%를 정부에서 지원하고 나머지 20%는 본인이 부담한다. 다만, 기초생활 수급대상자 및 차상위 계층의 장애인은 본인부담금을 10%만 내면 된다.
이번에 보급될 제품은 시각장애유형의 스크린리더, 독서확대기, 음성변환출력기, 점자정보단말기, 화면확대S/W 등 10종, 지체`뇌병변장애유형의 특수 키보드, 특수 마우스, 입력보조기, 음절예측S/W, 입력패키지 등 24종, 청각`언어장애유형의 영상전화기, 의사소통보조기기, 골도음향청취기, 음성증폭기 등 6종으로 모두 40개다.
보급대상자 선정은 활용도와 소득수준, 장애등급, 적합성 등의 평가를 거쳐, 오는 10월 15일 보조기기별로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각 체신청에 배치된 전화 상담원(전국 1588-2670)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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