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주택기금대출, 보금자리론 = 국민주택기금대출은 근로자, 서민주택구입자금대출로 부부합산 연소득 2000만원 이하인 자가 해당된다.
대출금리는 5.2%(국토부 고시금리)로 3자녀이상 4.7% 적용, 대출한도는 매매가격의 100% 이내에서 1억원까지(3자녀이상 1억5000만원까지)이다.
대상주택은 전용면적 85㎡이하 3억원 초과시 대출 불가하다.
대출기간과 할부상환은 20년으로 1년 거치 19년 또는 3년거치 17년 원리금균등분할상환이 있다.
한국주택금융공사 보금자리론은 만 20세~65세의 무주택자 및 1주택 소유자로 6억원 이하의 주택이며 다가구 및 오피스텔 제외된다.
대출한도는 LTV 최대 70% 이내에서 최저 1000만원에서 최대 3억원 이내 대출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기간별 고정금리가 적용되며 10년 연 7.00%, 15년 연7.10%, 20년 연 7.20%, 30년 연 7.25%가 기준금리였으나 지난 14일부터 0.25%의 금리가 인상됐다.
대출기간은 10년, 15년, 20년, 30년으로 대출 만기시 연령은 만 75세 이내, 차입자 연령이 만 55세(만 45세) 이하는 20년(30년) 만기 선택 가능하다.
▲ 시중은행 상품 = 하나은행의 하나이자 안전지대론은 처음 대출을 받을 때 적용된 금리를 갖고 시중금리가 오를 때는 금리를 고정시키면서 시중금리가 내려갈 때는 같이 금리를 내리는 상품이다.
예를 들어 최초 대출 신청 당시 최초 대출금리가 6.0%라면 상한선은 6.0%로 설정돼 시장금리 상승해도 6.0% 고정금리를 적용하는 것이다.
CD금리 하락시는 5.0% 까지 하한범위 내 금리를 내려주는 방식이며 이렇게 보장되는 기간은 3년 또는 5년 중 선택이 가능하다.
대출 대상은 주택을 담보로 대출을 신청하는 개인이면 가능하며 대출기간은 만기일시상환의 경우 10년 이내, 원리금 균등분할 상환방식을 선택시에는 3 ~ 30년 이내 가능하며 거치기간은 3년 또는 5년 중 선택 가능하다.
농협의 프리미엄 모기지론은 LTV 60% 이내에서 제한없고 상환기간은 일시상환은 10년이내, 할부상환은 33년이내 (1/3이내에서 최고 10년 거치가능)이다.
대출금리는 CD+1.0% 이상으로 신용도, 거래실적으로 차등 적용된다. 이 밖에도 은행과 보험, 저축은행 등의 주택 관련 대출 상품은 넘쳐난다.
금리와 대출자격도 정부 자금과 큰 차이는 없으나 변동금리가 대부분이어서 금리의 변동폭도 고려해야 한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최근 금리 인상에 대한 위험을 느껴 고정금리를 이용하는 소비자가 생겨나고 있는데 그간 금리를 보면 CD금리가 하락한 경우도 있다”며 “장기 금리를 예측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인 만큼 고정, 변동 금리 등 장단점을 고려해 신중한 선택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joongd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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