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우선 올해 백제문화제와 인삼축제, 안면도 국제꽃박람회 등 행사가 개최되는 공주와 부여, 금산, 태안 등 6개 시·군에 우선 배치하고 2010년까지는 나머지 시·군에도 차량 배치를 완료할 방침이다.
도는 변기수를 남성의 1.5배 이상 많이 설치하고, 장애인용 변기와 리프트 등 각종 편의시설도 구비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그동안 각종 행사 시 여성과 장애인만을 위한 전용 화장실이 부족해 불편이 컸던 게 사실”이라며 “이 사업을 통해 여성과 장애인들이 보다 편안하게 행사 및 축제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cds0817@joongd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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