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신청사 턴키공사는 14일 열린 최종결과에서 계룡건설 컨소시엄이 97.32점을 획득해 93.43점에 그친 코오롱건설 컨소시엄을 제치고 최종 실시설계적격자도 선정됐다.
동구 신청사 턴키공사는 실시설계적격자 선정기준이 설계점수 70%, 가격점수 30%로 평가해 결정된다.
계룡건설 컨소시엄은 지난 12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설계심사에서 97.43점을 획득해 92.58점에 그친 코오롱건설 컨소시엄을 제쳤다.
가격심사에서는 계룡건설이 547억여원, 코오롱건설 531억여원을 제시해 최종 평가 결과 계룡건설이 실시설계 적격자로 선정된 것이다.
계룡건설 컨소시엄은 계룡건설(55%)은, 금성백조주택(15%), 영민건설(10%), 인보건설(10%), 구성건설(10%)로 구성돼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도 한 몫을 하고 있다.
동구 신청사는 동구 가오동 425번지에 총사업비 707억원, 공사비 577억원을 들여 연면적 3만5100㎡ 규모로 오는 11월 착공, 2011년 4월 준공 계획이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joongd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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