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인들의 이런 ‘전원생활 욕구’가 늘어면서 대전 인근에도 전원주택이 잇따라 들어서고 있다. 논산의 ‘벌곡 전원마을’도 그 중 한 곳이다.
이곳은 과거에 신촌이라는 지명으로 50여 가구에 주막이 2개나 있었던 큰 동네였다. 하지만 하나둘 농촌을 떠나면서 현재는 10여 가구만 살고있는 조용하고 안락한 마을이 됐다. 그러나 전원주택이 들어오면 마을은 다시 활기를 띨 전망이다.
통상, 전원마을은 집터만 조성해 분양한다. 그러나 이곳은 700㎡~1100㎡의 분양면적에 49.5㎡~89.2㎡ 가량의 주택과 일부 조경, 울타리까지 조성해 완공된 전원주택을 공급하고 있다.
이곳은 계룡시에서 1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맞은편에는 에딘버러 골프장과 대둔산이 펼쳐져 있고, 수락계곡도 7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지하 300m 암반수를 쓰는 것도 매력이다. 가격은 주택을 포함해 1억 2000만원~2억 3800만원선.
이 대표는 “분양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돼 절반 가량 분양이 마감됐고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041- 733-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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