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추석자금 200억 지원

한은 대전충남본부 18일부터 업체당 2억까지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본부장 임주환)는 추석을 맞아 중소기업에 금융기관을 통해 200억원(금융기관 대출취급기준 400억원)의 특별운전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운전자금은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12일 기간 중 지역 중소기업에 금융기관을 통한 일반운전자금대출금 50% 해당액에 연리 3.5%의 저리로 지원된다.

대상기업은 농림어업, 제조업, 건설업, 도소매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으로 업체당 지원한도는 2억원(금융기관 대출취급기준 4억원), 지원기간은 1년간이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특별자금 지원으로 추석을 앞두고 임금, 원자재 자금 등 지역내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조성수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