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백마봉사단은 이날 오전 9시부터 독립기념관에서 광복절 행사 지원, 환경 정화 활동, 질서 계도 등 자원봉사 활동과 함께 참가 학생 모두가 순국 선열에 대한 참배를 할 예정이다.
이번 독립기념관 자원봉사활동은 중국의 동북공정, 일본의 교과서 왜곡 및 독도 도발 등 최근 동북 아시아 지역에서 제기되고 있는 역사 왜곡 문제와 맞물려 학생들에게 봉사활동과 함께 애국심과 역사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김순미 충남대 백마봉사단장은 “우리 역사에 대한 대학생들의 올바른 인식이 중요하다”며 “광복절을 맞아 민족의 정기가 그대로 숨쉬고 있는 독립기념관을 찾아 자원봉사활동을 펼쳐 순국 선열의 넋을 조금이나마 헤아리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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