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11일까지 열린 ‘제28회 나스레딘 호쟈 국제만화전’ 심사위원으로 참가한 임청산 원장(사진 앞줄 왼쪽에서 두번째). |
제17회 대전국제만화영상전(DICAC2008)이 오는 16일 오후 3시 시상식과 개막식을 시작으로 27일까지 한밭도서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국제만화영상원(원장 임청산) 주최로 이뤄진 이번 영상전은 ‘전통과 미래`라는 주제 아래 57개국에서 618명의 만화작가가 1834점을 출품한 가운데 수상작품으로 선정된 124(외국 작가 60· 국내작가 64)점이 전시된다.
또 이 기간 동안 ‘터키만화 특별전`이 동시 개최돼 양국간의 만화활동을 비교·감상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터키만화 특별전`은 임청산 원장이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제28회 나스레딘 호쟈 국제만화전(INHCC)`의 심사위원으로 참가 당시에 이뤄졌다.
임청산 원장은 “제17회 대전국제만화영상전 시상식과 전시도 기쁜 일이지만 국내에 생소한 터키 만화를 소개할 수 있어 더욱 뜻 깊다”며 “이번 계기로 한국과 터키간 문화교류의 장이 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배문숙기자 mo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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