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한국은행 대전충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지역 어음부도율은 전월(0.43%)대비 0.18%p 하락한 0.25%를 기록했고 신설법인 수는 301개로 전월(242개)보다 59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음부도율은 대전(0.25%)이 전월에 비해 0.08%p 하락했고 충남지역(0.26%)은 0.31%p 하락했다.
충남은 공주(-0.81%p), 천안(-0.55%p), 논산(-0.21%p)은 하락한 반면 서산(0.05%p), 홍성(0.03%p) 상승했다.
대전·충남지역의 총 부도금액은 86억4000만원으로 전월(134억9000만원)보다 48억5000만원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20억7000만원), 서비스업(-10억 7000만원), 건설업(-6억 8000만원) 등이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대전 (-12억7000만원) 및 충남(-35억8000만원) 모두 감소했다.
부도업체 수는 제조업이 3개 감소했으며 서비스업은 2개 감소 등 모두 4개로 전월보다 5개 줄었다.
신설법인은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99개로 가장 많았고 기타서비스업 76개, 도소매·음식·숙박업 57개, 건설업 45개 등 순이다.
부도법인 수에 대한 신설법인 수의 배율은 100.3배로 전월(48.4배)에 비해 크게 상승했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joongd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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