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각 종목마다 대한민국 선수들이 승리할 때면 태극기를 흔들고, “대한민국”을 외치며 애국심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다른 국경일에는 왜 이와같은 애국심에 가득찬 모습을 찾아볼수 없는 지 무척 아쉽다. 현충일이나 제헌절 등 태극기를 달아야 하는 국경일에는 태극기를 달고 있는 집을 많이 볼 수 없다.
그렇다고 손에 들고 다니는 사람은 더더욱 보기 힘들다. 월드컵이나 올림픽 등 국제경기가 있을때면 국민모두 태극기를 손에들고 “대한민국”을 외치면서 열심히 응원하여 전 세계에 애국심을 과시하고 있다.
하지만 월드컵이나 올림픽이 끝난후 국경일을 보면 태극기를 게양하는 집은 좀처럼 보기 힘들다. 며칠 있으면 광복절이다. 대한민국 국민 모두 올림픽 응원에서 보여줬던 열렬한 애국심을 집집마다 태극기를 게양하는 모습으로 보여주길 바란다. /윤치원·천안경찰서 생활안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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