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보건소 및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지부 등에서 실시하는 무료 건강검진은 700여 명을 대상으로 기초검사에서 간기능, 당뇨, 고지혈, B형 간염, 고지혈, 자궁세포진 등을 검진한다.
대전시 관계자는 "여성결혼 이민자 대부분은 20~30대로 빈혈, 자궁경부암 검사 등에서 우리나라 여성에 비해 건강상태가 취약하지만 건강보험공단 지역가입자 검진대상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의료 취약계층인 외국인 여성결혼 이민자에 대한 무료 건강검진 및 건강행태 조사로 건강 증진은 물론 같은 국민으로서의 동질감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명 기자 parkbell@joongd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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