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품 보관함`은 사용자의 휴대폰 인증만으로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특히 온라인 관제시스템을 구축, 24시간 운영과 실시간 조회 및 도난, 비상시 긴급대처도 가능한 관리방식을 채택했다.
물품보관과 택배수령 서비스 요금은 2시간 사용 기준으로 소형함은 200원, 중형함은 300원, 대형은 400원이며 2시간 단위로 요금이 추가된다.
또한 다음달 22일부터 사용가능한 택배발송(등기우편물 포함)의 경우 10kg미만의 물품을 전국 어느 곳에 보내든지 5000원(제주도는 6000원)이며 10kg미만 물품을 보관 후 4시간 이내에 다른 역으로 이동 보관하려면 3000원을 지불하면 된다.
이번 물품보관함 설치로 도시철도 이용고객과 시민들의 수화물 보관 배달 편의가 한층 향상될 전망이며 공사측도 운영자인 명성전자(주)로부터 향후 5년간 2억6000만원의 임대료 수익을 올리게 됐다.
물품보관함 이용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공사 사업개발팀(전화 539-3082)과 명성전자(043-232-6892)로 하면 된다./박기성기자 happy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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