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력 교사 중심 자기수업브랜드 발표대회

고경력 교사 중심 자기수업브랜드 발표대회

  • 승인 2008-08-11 00:00
  • 신문게재 2008-08-12 29면
  • 서산=임붕순 기자서산=임붕순 기자
서산교육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이는 바로 중등수업혁신단인 ‘디딤돌`이다.

셔산교육청은 학생들의 학력 신장을 위해 지난해 12월,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각 교과별 팀장을 임명해 중등수업을 개선하자는 중등수업혁신단 T/F팀 디딤돌이 출범시켰다.

교과 대표 각 2∼3명씩 총 13명의 선생님으로 구성된 디딤돌을 통해 서산 지역 중등 교사들의 학력신장 프로젝트가 지난 한 학기동안 지속적으로 구상, 추진돼왔다.

교사들의 수업 전문성을 신장하기 위한 워크숍을 4회 이상 개최해 중등 교사 자발적인 참여 연인원이 600여명을 넘었고, 서산 관내 16개 학교 전체가 학력증진공모제에 참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상계획을 수립해왔다.

또 공부사랑동아리 공모제 및 시상 계획 수립, 운영으로 학생 스스로의 자발적인 학습 풍토 조성에 디딤돌이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최근 개최한 자기수업브랜드갖기 발표대회도 그 일환으로, 저경력 선생님들의 참신한 수업 방식 발표를 통해 방청석에서 참관하던 고경력 교사들이 교수 방법을 고민해보게 되는 등 신선한 실험으로 평가받고 있다.

우수 발표자에게 교육장 상패 및 ‘교실을 여는 열쇠`, ‘좋은 수업의 설게와 실제` 등의 기념 도서와 상금을 수여하는 등 디딤돌이 서산 교육의 교실 수업 개선에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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