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용, 해미읍성 복원으로 역사 산교육장 조성

최창용, 해미읍성 복원으로 역사 산교육장 조성

  • 승인 2008-08-11 00:00
  • 신문게재 2008-08-12 27면
  • 서산=임붕순 기자서산=임붕순 기자
▲ 최창용 문화관광과장
▲ 최창용 문화관광과장
-해미읍성 복원사업을 추진 중인데 구체적으로 어떤 것들이 있는지.

▲읍성의 외곽에 방어를 위한 시설된 해자를 발굴, 복원했고, 사람들이 읍성관람의 편의를 위해 순리길, 주차장, 화장실을 조성했다. 야간에도 읍성을 볼 수 있도록 성내·외에 경관 조명을 시설했고, 민속가옥, 옥사, 부속채 등도 복원, 해미읍성의 본모습을 찾고 있다.

-예산확보나 복원 과정 등 문제점은 없는지.
▲해미읍성은 해미읍성 역사문화 관광자원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2002년부터 2010년까지 계획이었으나, 사업비의 마련과 관련사업의 추진이 원활히 이뤄져 올해 안에 마무리하려 한다.

-복원사업이 끝난 후 관리 대책은.
▲해미읍성을 관리하는 부서가 해미읍성 내 상주하고 있으며, 인원보강을 통해 해미읍성을 관람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

▲ 해미읍성
▲ 해미읍성
-읍성 주변에는 이름난 맛집이 많다고 하던데.

▲해미읍성 인근에는 이름만 대면 다들 알 수 있을 정도로 유명한 맛집들이 많다. 특히 전통 국밥집을 비롯한 보양식, 칼국수, 곱창, 불고기 등은 예약하지 않으면 쉽게 자리가 나지 않는다는 것은 서산에서뿐만이 아니라 수도권에까지 알려질 정도다.

-해미읍성을 다녀간 관광객들은 얼마나 되는지.
▲해미읍성을 찾는 관광객은 매년 꾸준한 증가해, 올 상반기만 하더라도 22만5500명이 다녀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성안 정비사업, 야간 조명시설 설치, 복원 공사 등이 시작되면서 외국인들의 관광객도 느는 추세다./서산=임붕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올해 대전 분양시장 지형도 도안신도시 변화
  2. 1기 신도시 첫 선도지구 공개 임박…지방은 기대 반 우려 반
  3. "전국 검객들 한 자리에"… 2024 대전시장기 펜싱대회 성료
  4.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연내 착공 눈앞.. 행정절차 마무리
  5. 대덕구보건소 라미경 팀장 행안부 민원봉사대상 수상
  1. 유성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장관상 수상 쾌거
  2. 대전소방본부 나누리동호회 사랑나눔 '훈훈'
  3. 대전 중구, 민관 합동 아동학대예방 거리캠페인
  4. 크리스마스 케이크 대목 잡아라... 업계 케이크 예약판매 돌입
  5. 천안시 쌍용3동 주민자치회, '용암지하도 재즈에 물들다' 개최

헤드라인 뉴스


대전 분양시장 변화바람… 도안신도시 나홀로 완판행진

대전 분양시장 변화바람… 도안신도시 나홀로 완판행진

올해 대전 분양시장 지형도가 도안신도시로 변화한 분위기다. 대다수 단지에서 미분양이 속출했는데, 유일하게 도안지구의 공급 물량만 완판 행렬을 이어가며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기 때문이다. 업계는 하반기 일부 단지의 분양 선방으로 기대감을 나타내면서도, 내년에 인건비와 원자잿값 상승,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 의무화 등으로 인한 분양가 상승을 우려하고 있다. 21일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최근 분양한 도안 2-2지구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2차 1·2순위 청약접수 결과, 총 1208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3649건이 접..

겨울철 다가오자 전기매트류 소비자 상담 폭증… 제품 하자와 교환 등
겨울철 다가오자 전기매트류 소비자 상담 폭증… 제품 하자와 교환 등

쌀쌀한 날씨가 다가오자 전기매트류 소비자 상담이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 상담을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10월 상담은 5만 299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9월 4만 4272건보다 13.6% 늘어난 수치다. 이중 소비자 상담이 가장 많이 늘어난 건 전기매트류로, 9월 22건에서 10월 202건으로 무려 818.2%나 급증했다. 올해 겨울이 극심한 한파가 몰아칠 것으로 예상되자 미리 겨울 준비에 나선 소비자들이 전기매트류를..

충남도공무원노조 "공부하는 도의회, 달라졌다" 이례적 극찬
충남도공무원노조 "공부하는 도의회, 달라졌다" 이례적 극찬

충남도공무원노조가 충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를 두고 이례적 극찾을 하고 나서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충남공무원노동조합은 25일 '진짜 확 달라진 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논평을 내고 2024년 행감 중간평가를 했다. 노조는 논평을 통해 "충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가 확실히 달라졌다"고 평가하며, "도민 대의기구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해냈다"며 과거 과도한 자료 요구와 감사 목적 이외 불필요한 자료 요구, 고성과 폭언을 동반한 고압적인 자세 등 구태와 관행을 벗어나려 노력했다는 점을 높이 샀다. 충남노조는 "사실 제12대 도의회는 초선 의원이 많..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