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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비뇨기과 등 전문적인 수술이 가능하도록 시설을 일원화했고, 24시간 응급수술을 위해 마취통증의학전문의 1명을 보강하여 야간수술에도 대비하고 있다. 특히 시민들이 매우 불편하게 생각하고 있던 건강검진센터를 1층 중앙에 설치, one-stop 검진서비스가 가능해져,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최신 M.R.I 등 의료장비 설치=서산의료원은 노인전문병원개원과 함께 최첨단 의료장비인 1.5T(테슬라)급 최신 M.R.I를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한 M.R.I는 대학병원에 설치하는 동급의 장비로 뇌신경계, 척추질환, 근골격계질환,간·담도계, 비뇨·생식계, 심혈관질환 등 다양한 질병을 진단할 수 있는 최신 기종의 최첨단 장비다. M.R.I자 기장과 고주파를 이용해 유해성 및 피폭이 없고, 또한 통증도 없다.누운 상태로 모든 부위의 3차원 영상을 얻을 수 있다.
특히 뇌신경계,척추질환, 근골격 계질환, 간·담도계,비뇨·생식계,심혈관 질환 등 거의 모든 질병의 병소 발견율이 높고 질환의 조기진단 및 치료를 시행함에 우수한 정보를 제공하는 최첨단 장비다.서산의료원의 M.R.I 설치로 36만 지역주민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 2005년 직원이 자발적으로 한마음자원봉사단을 창단, 관내 6개 복지시설에 진료.건강검진.목욕봉사 등을 펼쳤다. |
계획에 따라 치매환자발굴사업 683명, 재가방문 112명, 호스피스 12명 등을 실시했고, 간병 기자재도 108개를 지원했다.
노인보건대학 6회 190여 명, 간병인양성교육 7회 100여 명, 당뇨교실 6회 및 지역사회보건교육은 30여 회에 걸쳐 25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2005년에는 직원이 자발적으로 한마음자원봉사단을 창단, 관내 6개 복지시설을 25회에 걸쳐 봉사인원 649명이 진료 864명, 건강검진 190명, 목욕봉사, 이·미용봉사 등을 펼쳤다.
서해안 기름유출사고 당시에는 의료지원 대책반을 구성, 만리포해수욕장, 신두리 해수욕장, 개목항, 천리포, 백리포해수욕장 등에서 의료지원 활동도 벌였다. 2008년 4월 말까지 144일 동안 367명의 의료진이 3872명의 환자를 진료했으며, 태안군에 500만 원과 한마음봉사단이 마련한 2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 기름유출 피해성금으로 태안군에 5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
120여 대의 주차공간으로는 노인전문병원 개원시 주차난이 극심할 것이라 예견하고 동쪽 나대지 13필지 4206㎡에 대한 매입계획서를 제출해 1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과정에서 일부 토지주의 과도한 매입조건으로 교착상태에 빠졌으나,일부(2필지 1,976㎡) 토지를 매입하고, 서산시에 도시계획변경을 신청, 협의 매수에 성공했다.
곧 주차장설치를 완료되면 100여 대의 주차공간을 추가로 확보하게 돼 주차난 해소에 도움될 것으로 기대되며, 진료 및 공무, 상례원 방문시 무료주차시간을 4시간으로 확정하는 등 주차서비스도 강화할 예정이다./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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