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가 운영하고 있는 무역마스터과정이다. 지난 1995년부터 대학졸업생(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운영해 온 무역마스터과정 졸업생의 취업인원은 총 2157명으로 취업률이 13년째 99%에 달하고 있다.
비밀은 산·학 연계를 통한 현장중심의 교육이다.
무역마스터과정은 현장중심의 외국어교육과 해외마케팅실습 등 실무교육을 통해 무역전문인력을 양성, 준비된 인재를 우선시하는 무역업체로부터 채용요청이 쇄도하기 있다.
무역마스터과정은 총 9개월간 하루 10시간 이상 무역실무, 해외마케팅 실습, 외국어(영어·제2외국어) 및 OA 교육 등으로 짜인 총 1800시간의 빡빡한 학습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평가시험과 과제물 제출, 견학 및 현장실습 등 숨 돌릴 시간이 없다.
강사진이 학계 및 비즈니스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각계의 전문가 풀로 구성돼 무역실무의 현장감각을 익힐 수 있으며, 외국어 교육도 10명의 소그룹으로 나뉘어 원어민 강사가 1일 4시간씩 밀착 지도한다.
과제물 제출은 물론 일일퀴즈, 주간시험, 월간시험, 종합평가 시험 등을 통해 개인별로 학업성과를 지도하고 성과별 분반교육을 실시, 학업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게 하고 있다. 인성교육을 위해 CEO초청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무역협회는 현재 무역마스터과정 19기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오는 21일까지 인터넷(Http://master.tradecampus.com)으로 신청하면 된다.
무협 관계자는 “무역마스터과정은 국내 유일한 무역전문인력 양성과정으로 산학연계를 위한 현장중심의 교육을 통해 무역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의 인적 인프라확충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윤희진 기자 heejin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