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모성보호지원금 급증

2/4분기 지급액 51.8% 늘어

대전, 충남`북지역 모성 보호 지원금이 급증하고 있다. 대전지방노동청 대전종합고용지원센터가 발표한 2/4분기 지원 실적 분석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5951건, 66억4400만 원)에 비해 지원건수는 52.6%, 지급액은 51.8%가 증가했다.

근로기준법에서는 산전 후 휴가 90일 중 최초 60일을 유급(통상임금)으로 하도록 돼 있으나, 고용보험기금에서는 우선지원대상기업(대규모 기업을 제외)에 사업주를 대신해 산전 후 휴가 90일에 대해 근로자에게 통상임금 135만 원 범위 내에서 직접 지원해 주고 있다.

모성 보호 지원금 관련, 자세한 내용은 대전종합고용지원센터 기업지원과(☎042-480-6459, 고용보험팀)로 문의하면 된다. /윤희진 기자 heeji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