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최종 준공이 완료된 대전관평초·중학교가 다음달 1일 개교와 함께 학교시설물의 관리운영을 전문 운영사가 관리하는 체제로 들어서게 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따라 학교시설물의 유지보수 등을 전문지식이 없는 학교 직원이 관리했던 문제점을 보완해 전문업체가 시설물의 보수 및 청소, 경비 등 학교시설의 전반적인 관리를 할 수 있게 됐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들 학교들은 각종 친환경자재의 사용과 쾌적한 녹지공간 조성 등 환경친화적 건축물로 신축될 뿐 아니라 준공 후 20년 동안 전문운영사가 시설물도 관리운영하게 된다”며 “학교구성원들에게 쾌적한 교육환경과 수준 높은 시설을 제공해 학생 및 학부모, 교직원 등 수요자 만족도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이경태 기자79y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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