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산림청에 따르면 올 초 국무총리실과 한국행정연구원이 발표한 지난해 기준 주요 정책 만족도 조사결과, 이 같은 결과가 도출됐다.
일반 국민들은 산림의 사회 및 경제적 가치증진에 4.51점, 과학적인 산림환경 보호체계 확립에 4.47점의 만족도를 보였다.
반면 전문가 군은 이들 항목에 대해 각각 5.64점, 5.78점의 선호도를 보여,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다만 전문가 군 역시 산림문화 및 휴양 서비스 증진에 대해서는 5.90점의 점수를 매겨, 일반 국민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김남균 산림청 기획조정관은 이번 결과에 대해 “황폐한 산림을 조속히 녹화하기 위한 정책방향이 최근 10년간 휴양 및 소득 등 산림의 부가가치 창출로 맞춰지면서, 지속가능한 산림정책이 실효성을 거두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희택 기자 nature28@joongd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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