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8일부터 연말까지 유천동 성매매 집결지에서 보안협력위원회 등 협력단체와 함께 매주 한차례씩 가두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
또 성매매 집결지 해체에 대한 주제어 공모가 끝나는 이달 말부터 철도역과 시내버스 등의 전광판을 통해 유천동 성매매집결지 해체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가두 캠페인과 지속적인 단속으로 성매매 의심업소를 압박하는 동시에 표어공모와 홍보 등으로 사회적 공감대을 얻는데도 힘쓸 계획"이라며 "가두 캠페인에서는 성매매를 근절을 위한 여러 방법이 동원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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