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1회 한국물리올림피아드 경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과학고 학생들이 지도교사와 함께 물리 실력을 쌓기 위한 결의를 다지고 있다. |
대전과학고등학교(교장 박찬승)는 한국물리학회 물리학력평가 위원회가 주관한 제11회 한국물리올림피아드 (KPhO)경시대회에서 모두 17명의 학생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7일 밝혔다.
금상 1명(고1부-배성우)을 비롯한 은상 4명(고1부-김학림, 유석모, 이정오, 고2부-박상현), 동상 5명(고1부-구자형, 김다훈, 임현택, 황한얼, 고2부-윤창호), 장려상 7명(고1부-김현수, 박준태, 유호준, 이현수, 고2부-유병령, 이길호, 이동화) 등 학생들이 자신의 물리실력을 맘껏 뽐냈다.
1학년 배성우군과 이정오군, 2학년 박상현군은 국제물리올림피아드 한국대표 선발을 대비하는 여름학교 입교생으로 선정되는 기쁨도 함께 맛봤다.
박찬승 교장은 “창의성 신장 학습 및 리더십 프로그램인 CELL 프로그램(Creativity-Enhancing Learning & Leadership Program) 운영을 통해 과학영재들의 창의성과 문제해결력 신장을 위해 노력한 결과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며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기 위한 맞춤식 소그룹 개별화 교육을 통해 더욱 질 높은 영재교육을 확신한다”고 말했다./이경태 기자79y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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