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이 하한가에 가까운 13.85% 폭락했고, 대장주인 현대중공업과 한진중공업이 각각 10.41%와 13.65% 급락하는 등 조선주가 폭락장을 주도했다.
기계업종과 운수창고, 증권, 철강업종도 3%대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상한가 5개를 비롯해 137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1개 등 652개 종목이 하락했으며 67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닥지수도 전일대비 9.27포인트(1.73%) 내린 526.49로 장을 마쳐 지난 22일 이후 9일만에 520선대로 내려 앉았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운송장비.부품, 화학, 출판.매체, 기타서비스, 오락.문화 업종의 낙폭이 컸다./백운석기자 b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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