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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쇠고기가 수입된다 하더라도 차별화된 고품질의 쇠고기를 생산한다면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고 보고 있다.
현재 광시 한우타운에는 18개의 업소가 성업중에 있어 이곳에서 소비되는 암소한우의 공급이 수요에 비해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예산군은 수요공급을 원활히 하고 축산농가들이 안정적인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충남에서 유일하게 78억을 투자해 축산조사료가공공장을 건축 중에 있다. 또한 광시한우타운 인근에 50억을 들여 광시한우농업농촌 테마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대술면 산정리에 건축중인 축산조사료가공시설을 조기에 준공하고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조사료를 공급해 축산농가의 사료비 부담을 하루라도 빨리 덜어 주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로써 우리 지역 축산농가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생산기반을 확대해 안정적인 수요공급의 활로를 열어줄 방침이다. 또한 소비자에게는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쇠고기를 구입하고 매식까지할수 있는 체계화된 영업망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FTA체결을 극복하고 쇠고기수입에 대처할 수 있는 것은 소비자에게 고품질 안전 축산물을 공급해 축산농가의 가격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군관계자는 “쇠고기수입 개방에 대처할 수 있는 광시한우 농업`농촌테마공원조성사업은 전국적으로 유명한 광시한우의 생산과유통, 판매, 마케팅을 체계화하는 것”이라며 “축산농가경쟁력과 생산기반은 강화돼과감한 투자와 지원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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