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승우 군수 |
▲우리군의 장기비젼은 충남의 미래를 경영하는 산업형 전원도시 건설이다. 이를위해 친환경제조업육성과 작고강한 농업만들기, 체험형 관광기반구축, 자연과 소통하는 공간조성, 선진형 문화복지 기반구축, 매력 있는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등 6개 전략목표를 추진하고 있다.
중·단기적으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증가시책에 중점을 뒀다. 지방산업단지조성과 첨단산업 유치, 교육지원과 문화복지서비스 지원, 도청신도시 건설로 인한 공동화 예방, 예산군 장기발전 종합계획의 67개 부문별 전략사업 추진 등을 통해서 우리군의 균형발전을 도모 하려고 한다.
또한 우리군의 공간 구조를 1극체제에서 2극체제로 바꾼다. 예산읍을 중심으로 한 1극 거점체제를 예산읍과 삽교·덕산권을 더해 2극 중심체제로 신 도청도시와 연계해 발전시킨다. 기존의 예산읍은 예산생활권의 행정중심으로, 중앙생활권은 주거문화 중심지로, 신례원 생활권은 제조업 중심지로 개발한다. 이 3개 권역으로 특화 개발하고 새로운 삽교·덕산 지역은 도청신도시와 연계 덕산 지역은 휴양위락형 관광지로 삽교권역은 배후 주거지 및 산업단지로 개발 균형을 이끌어 갈 것이다.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은.
▲예산군의 최우선과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증가이다. 예산군 인구가 16만을 정점으로 계속 감소해 현재 9만이다.
인구 감소와 함께 유가급등과 원자재 값 상승으로 지역경제가 악화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공공기관과 기업체의 유치를 통해 인구를 증가시키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킬 것이다. 우선 예산일반산업단지, 예산테크노밸리산업단지, 창소일반산업단지, 증곡농공단지 및 일반산업단지, 신암조곡지구, 고덕몽곡일반산업단지 등 지방산업단지 7개소 952만㎡(약288만평)를 조성추진중이다. IT 및 자동차 부품 등 친환경 고부가가치의 업종을 집중 유치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겠다.
-청소년 및 사회복지대책
▲민선4기 선거공약으로 지방교육의 활성화와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군민에게 약속한바 있다. 인구증가에 따른 청소년과 사회복지 정책도 매우 중요하다고 본다. 그동안 교육경비지원조례 제정과 우수교사 및 원어민강사초빙, 우수명문고육성 사업비로 작년8억원, 금년 24억원의 교육경비를 증액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증액 투자해 나갈 것이다.
특히 신 도청 인구유입촉진과 정주인구의 고품질 교육서비스를 위해 교육특구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결혼 이민자 증가로 인한 다문화가정에 대해서도 문화복지센터와 평생학습센터, 복합스포츠타운, 농촌공공도서관이 함께하는 군종합문화복지타운도 조성해 교육지원과 문화복지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
- 군민에게 할 말이 있다면.
▲그동안 군정에 적극 협조하여 주신 군민께 감사 말씀을 드린다. 준비 없는 모든 일들은 미래를 보장받을 수 없고. 군민의 신뢰를 얻지 못하면 아무 일도 추진할 수 없을 것이며 추진한다 해도 성공이란 어려울 것이다.
군민 여러분께서도 잘못된 점은 지적해주시고 잘된 점은 격려 해주시어 새롭게 도약하는 행복한 예산을 만들어 가는 밑거름이 되어주시길 당부 한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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