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매 = 대전 매매가 변동률은 -0.01%로 유성구와 중구가 각각 -0.03%, -0.04%로 하락했다.
유성구는 지족동 일대가 하락했다. 실수요자들 위주로 중소형 아파트는 간간이 거래됐으나 대형 아파트는 거래가 드물다.
중구는 오류동 일대가 내렸다. 특히 자금 부담이 큰 대형 아파트는 매물이 나오는 대로 바로 쌓이고 있는 모습이다.
충남 매매가 변동률은 0.02%로 보령시와 천안시가 각각 0.08%, 0.03% 올랐다.
보령시는 명천동 일대가 상승했다. 인근에 위치한 명천지구가 올해 말 부지조성공사가 예정돼 기대감이 시세에 반영됐다.
천안시는 쌍용동 일대가 올랐다. 경부고속철도(KTX) 쌍용역이 연말께 개통 예정으로 인근에 위치한 아파트는 매수세가 꾸준하다.
충북 매매가 변동률은 0.03%로 청주시가 0.05% 상승했다.
청주시는 율량동 일대가 올랐다. 율량2지구 부지조성이 하반기로 예정됐고 주중동에는 밀레니엄타운 조성이 확정돼 주거여건이 탈바꿈할 예정이다.
▲ 전세 = 대전 전세가 변동률은 0.02%로 유성구와 중구가 각각 0.05%, 0.03% 상승했다.
유성구는 관평동 일대가 올랐다. 대전 3, 4 지방산업단지 근로자들 유입이 이어지고 테크노밸리 내 기업체들이 차례로 입주해 전세물건이 귀하다.
중구는 중촌동 일대가 상승했다. 인근에 위치한 둔산동 전세물건이 귀해 중촌동까지 세입자들이 확산됐기 때문. 시청, 법원 등 공공기관이 차로 5분 거리에 있고 대성고 등의 명문학군이 인접해 빠른 속도로 물건이 소진되고 있다.
충남 전세가 변동률은 0.02%로 아산시가 -0.07%로 하락했고 천안시는 0.04%로 상승했다.
아산시는 모종동 일대가 내렸다. 관리부담이 큰 중대형 아파트는 세입자들에게 외면받고 있다. 천안시는 쌍용동 일대가 올랐다. 이마트(천안점), 홈에버(천안점) 등 대형 마트 이용이 편리해 수요자들이 줄줄이 이어진다.
충북 전세가 변동률은 0.01%로 청주시가 0.01% 상승했다.
청주시는 용암동 일대가 올랐다. 청주지방산업단지 근로자들 수요가 탄탄해 전세물건이 귀하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joongdoilbo.co.kr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