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 생활정보기업 코이드(www.koid.co.kr, 대표 노희창)는 7월 31일부터 2009년 1월까지, 7개월간 기상 콜센터를 위탁받아 운영한다.
기상청으로 기상문의 전화 양이 높게 증가하면서, 예보관들의 업무 수행에 지장이 초래됨에 따라 더욱 정확하며, 국민에게 유용한 기상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131 날씨예보 자동안내` 외 기상 콜센터를 운영하기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코이드는 7월 한 달 간 상담원 교육을 진행했으며, 지난달 31일부터 기상 콜센터를 통해 365일 일기예보와 기상특보, 특이 기상, 기상자료 등 다양한 기상정보를 안내하고 있다.
코이드의 기상 콜센터 운영으로 기상관련 단순상담과 전문상담이 원활해지고, ‘콜백 서비스`와 같이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기상 담당자가 통화 중이거나 부재 시 상담원이 민원인과 연결돼 안내할 수 있는 등 업무 효율화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코이드 양춘영 마케팅부장은 “코이드의 기상 콜센터 운영으로 국민이 원하는 다양하고 질 높은 기상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상담원들의 서비스마인드 향상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코이드는 현재 서울시 120 다산 콜센터와 국민은행 콜센터, 다음 d&Shop 콜센터 등 모두 35개의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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