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시립합창단 ‘열린 문화공연`이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실시한 인터넷 프로토콜 텔레비전(Internet Protocol Television ·이하 IPTV) 공공서비스 시범 사업 문화예술 콘텐츠부문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 사업은 방송통신위원회에서 IPTV사업자의 서비스를 제공받는 가입자에게 국가·공공기관이 구축한 공공서비스를 공동이용토록 함으로써 IPTV 상용화를 대비, 지역 교육청의 교육 콘텐츠를 시범학교 교실을 통해 우선적으로 활용될 방침이다.
대전시립합창단 콘텐츠는 기존 TV에서 방영된 것과 달리 연주회를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 제작해 선호하는 앵글로 시청이 가능하며 공연장보다 더 가깝게 공연을 체감할 수 있게 제작될 예정이다.
김이석 합창단 사무국장은 "많은 지원단체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문화예술 콘텐츠부문에서 대전시립합창단이 유일하게 선정됐다"며 "이를 통해 대전의 문화브랜드를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가기록원의 ‘다시 보는 대한뉴스`, 강원도청의 ‘그린 강원마켓`등이 함께 선정됐다. /배문숙기자 mo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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