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는 함부로 버린 쓰레기로, 교통질서는 신호등을 무시하고 질주하는 대형차들, 난폭, 음주 과속 운전하는 시민, 턱없이 모자라는 주차 시설로 인해 삶의 질이 짜증으로 느낄 때가 종종 있다.
그뿐인가 툭하면 주차문제로 시비가 불거진다. 자신의 집 앞은 아무도 주차할 수 없게 하거나 영업집 앞에 어쩌다 주차하면, “차 빼”라며 독촉전화를 하는 모습을 보면 인정이라고는 전혀 찾아 볼 수가 없다.
세상은 갈수록 삭막해져 가는 것 같다.
주차하는 운전자도 남에게 실례가 안 될까? 옆 차나 앞차에 지장을 주지 않을까 살펴서 주차하는 것이 주차 예절을 잘 지키는 바르게 사는 시민의 정신일 것이다.
날씨가 이제 삼복더위에 들어왔는데 덥다는 이유로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고 오토바이를 운전하거나 착용을 했더라도 턱 끈을 잘 매고 안전 운전하여 자신의 안전을 먼저 보호해야 할 것이다.
이륜차는 구조적인 특성상 사소한 접촉에도 넘어지기 쉽고, 사고가 발생하면 머리 부분이 먼저 땅에 충돌하기 때문에 치명적인 피해를 입을 수 있어 운전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 안전모 착용이 필수적이다.
일반 차량 운전자는 안전띠를 매는 습관이 꼭 필요하다.
우리는 사회생활에 모두가 질서를 지키고, 법 질서를 확립하여 올바른 사회, 바르게 사는 사회, 명랑하고 건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야 할 것이다.
바른 가정 확산 운동, 허례허식 추방운동, 학교폭력 추방운동, 충?효?예 예절운동, 등등 현재 우리가 살면서 고쳐 나가야 할 것이 너무 많은 것 또한 사실이다.
거리에 침을 뱉지 않거나, 담배꽁초를 함부로 버리지 말고, 운전 중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말고, 도로를 무단 횡단 하거나 보행 중에 흡연을 삼가야 할 것이다.
사소한 것부터 내가 먼저 실천하여 인간사랑,행복한 가정 만들기에 앞장서는 우리 각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옛말에 ‘귀로서는 사람의 그릇됨을 듣지 말고, 눈으로서는 다른 사람의 단점을 말하지 말고, 입으로서는 다른 사람의 허물을 말하지 말아야 군자`라 했다.
다른 사람을 탓하기 전에 나부터 솔선수범하는 모범 시민이 되었을 때 진정으로 바르게 사는 사회가 되어 풍요롭고 잘사는 행복한 사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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