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교육감 오제직)은 올해 낡고 오래된 학생화장실 개선사업에 252억원을 투입한다.
이번 사업으로 505동의 화장실이 학생들에게 새 모습으로 제공되며 일과후 학교시설을 이용하는 지역주민의 편의제공을 위해서 개방형 화장실도 확충된다.
학생은 물론, 지역주민들 역시 편안하고 안락한 문화공간으로 화장실을 바라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개선된 화장실을 통해 학생들의 시민의식 함양과 교육공동체 의식변화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주민 및 수요자로부터 교육시설에 대한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서 충남지역 각급학교의 노후된 화장실에 대해 최대한 예산을 확보해 친환경적이고 쾌적한 공간은 물론, 위생적이고 청결한 화장실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경태 기자79y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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