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백조 5계단 상승 87위 ‘기염’
금성백조주택은 지난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100위권 진입에 성공하면서 92위에 오르는 상승세 보인데 이어 올해 역시 5계단 약진한 87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반면, 지난해 처음으로 19위에 올랐던 계룡건설은 풍림산업(2007년 21위)과 자리를 맞바꾸며 2계단 하락한 21위에 그쳤다.
국토해양부는 30일 전국의 종합건설업체 1만2835개를 대상으로 공사실적과 재무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평가한 종합 시공능력평가액 순위를 발표했으며 대우건설이 8조9272억 원으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전국 시공능력평가액 상위 100개 업체 가운데 대전은 계룡건설과 금성백조주택 2곳이 이름을 올렸고 충남에서는 경남기업과 범양건영, 동일토건, 우남건설 등 4곳이 포함됐다.
대전의 경우 계룡건설과 금성백조주택에 이어 금성건설이 2계단 오른 3위에 올랐고 태한종합건설(8위)과 미건종합건설(11위), 건국건설(12위)이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해 16위에 그쳤던 태한종합건설은 8계단 올랐으며 지난해 17위였던 건국건설은 5계단 상승했다.
충남은 경남기업에 이어 범양건영 2계단 오른 2위를 기록했으며 동일토건, 우남건설, 선원건설, 세광종합건설 등의 순이었으며 지난해와 별반 차이가 없었다. /이영록 기자 idolnamba2002@joongd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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