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수도권 이전기업을 집중 유치한 결과 지난해 1004개 기업유치에 이어 상반기에도 372개 기업을 유치해 일자리 1만2110개를 창출했다.
아이돌보미 사업 및 청소년 방과후 지원 사업 등 사회서비스 일자리 사업 24개 분야와 공공근로 사업도 대대적으로 추진, 새로운 일자리 1만6000여개를 만들었다.
도는 교육청과 손잡고 현장 맞춤형 기능인 육성 계획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공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을 기업에서 필요한 기능인으로 육성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해외취업반을 개설해 오는 9월 1일부터 호주 현지에서 3개월간 해외 인턴쉽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런 노력으로 지난 16일 통계청에서 발표한 도내 실업률은 1.9%로 강원도에 이어 두번째로 낮았다.
이는 전국 평균 실업률 3.1%보다 1.2%가 낮은 수치다.
청년실업률도 전국 평균 7.4%보다 2.9%가 낮은 4.9%로 강원도, 제주도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도는 앞으로 일반실업률보다 높은 청년층의 실업률을 줄이고 기업에서 필요한 현장 맞춤형 인력을 적극 양성하기 위해 호서대와 손잡고 9월부터 산업체인턴쉽 인력 200명을 양성하기로 했다. /김경욱 기자 dearwgi@joongd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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