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M&A 지원센터 문열어

매도.매수~사후관리까지 전과정 서비스

중소기업청은 29일 서울 기업은행 본점에서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신용보증기금, 중소기업은행, (사)벤처산업협회와 공동으로 인수·합병(M&A)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 M&A 지원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M&A 지원센터는 향후 법무 및 회계법인 등 M&A 시장 전문가와의 연계를 통해 신뢰성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 매도 및 매수를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사전 타당성 조사와 실사 및 평가, 자금조달 및 보증, 법률자문, 실행 및 사후관리 등 전 과정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하지만 M&A가 기업경쟁력 강화에 순기능을 가졌지만, 여전히 국내에서는 부정적인 문화가 형성돼 있어 정착에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중소기업청 등 6개 참여기관은 M&A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관련 법·제도 등을 시장 친화적으로 개선하는 한편, 중소기업 M&A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등 지원 인프라 구축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문의 : 지원센터(02-729-7707)./이희택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