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호로 보는 시대 풍경전

대한민국 건국 이후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전시회가 대전에서 열린다.

국가기록원(원장 정진철)은 29일부터 오는 11월28일까지 정부대전청사 2동 내 기획전시실에서 ‘구호로 보는 시대 풍경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전시회는 한국전쟁과 경제개발, 새마을운동, 가족계획 및 혼·분식, 40~70년대 골목길, 포스터 등 모두 6개 주제로 구성됐으며, 시대별 익숙했던 80여점의 구호들로 꾸며졌다.

또 방학을 맞아 어린이 헌장과 학생명찰, 각종 배지 등을 전시한 별도의 학생 코너도 마련했다.

국가기록원은 이와 함께 다음달 10일부터 말까지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시회 관람 자유 소감문을 접수받고, 심사 후 10며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접수는 우편 또는 이메일([e-mail])로 하면 된다. 문의 : 기록편찬문화과(042-481-6379)./이희택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