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은 지난 1994년부터 국토부가 구축해 온 각종 GIS데이터를 활용한 것으로 공공행정 부문의 각종 개발 사업을 책상 위의 컴퓨터 단말기를 통해 현실과 같은 조건에서 적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국토부는 지난 2006년부터 개발을 시작해 올해 일부 지자체에서 시범적용 한 후 내년부터 설치를 원하는 지자체 순으로 오는 2012년까지 보급한다는 방침이다.
이 프로그램은 중앙 및 지자체 등의 국토공간계획 정책수립, 시행, 평가와 관련해 의사결정에 필요한 정보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토지관리, 건축행정, 토지이용규제 등의 국토정보를 GIS와 결합해 개발·보전지 분석, 3차원 경관분석, 도심재정비 구역탐색 등의 국토공간계획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다.
또 사무실에서 현실세계와 유사한 3차원 공간분석이 가능해짐에 따라 국토공간계획 정책수립 단계에서 충분한 대안을 검토한 후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정책수립이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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